포스코에너지, '사회적가치 창출' 협력사에 최대 5% 인센티브

입력 2020-08-20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시민 참여기업 우대제도 시행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기업시민 참여기업 우대제도'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기업시민 참여기업 우대제도'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공급사들을 우대하는 ‘기업시민 참여기업 우대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급사들과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함께 공감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차원이다.

포스코에너지는 4대 분야(취약계층ㆍ고용창출ㆍ성평등ㆍ환경안전), 10개 항목(사회적기업 · 일자리으뜸기업 · 가족친화인증기업 · 녹색인증기업 등)을 우대 항목으로 정했다.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과 거래를 늘리고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선 공급사들은 구매 입찰시 최대 5%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예를 들어 사회적기업의 입찰 금액이 100원이라면 포스코에너지는 95원으로 평가하고 낙찰될 경우 공급사와 100원으로 계약하는 방식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이 제도를 입찰 때뿐만 아니라 재계약을 검토하고 우수 공급사를 선정할 때도 적용할 계획이다.

정창식 포스코에너지 경영지원실장은 “기업시민 참여기업 우대제도가 공급사와 포스코에너지 사이에 경제적 가치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창출도 함께 만드는 상생 문화로 잘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포스코에너지는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88,000
    • +2.23%
    • 이더리움
    • 4,344,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83,400
    • +3.07%
    • 리플
    • 636
    • +4.09%
    • 솔라나
    • 202,000
    • +4.66%
    • 에이다
    • 523
    • +3.56%
    • 이오스
    • 738
    • +6.65%
    • 트론
    • 186
    • +2.76%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4.12%
    • 체인링크
    • 18,670
    • +5.18%
    • 샌드박스
    • 431
    • +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