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지침 위반’ 조덕제 누구? ‘막돼먹은 영애씨’ 출연…여배우 성추행 논란까지

입력 2020-08-19 1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채널 '조덕제TV' 방송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조덕제TV' 방송캡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배우 조덕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덕제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1996년 연극 ‘가마니’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6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조덕제는 지난 2015년 영화 촬영 현장에서 사전 합의 없이 상대 여배우를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논란이 됐다. 당시 조덕제는 억울함을 드러냈지만 재판부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이후 조덕제는 유튜브 채널 ‘조덕제TV’를 운영하며 우파 배우로서 정치적 발언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집회를 금지했던 지난 2월 세종로 등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과 탄핵 무효 집회에도 지속적으로 참석했다.

이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방송하는 과정에서 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않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기도 했다. 결국 조덕제는 행정명령을 위반으로 고발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겨 고발당한 최초의 연예인이 됐다.

조덕제는 경찰서 출두 당시 진행한 스트리밍 방송에서 “함정수사다. 정확한 실태를 지적하니 불편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51,000
    • +1.04%
    • 이더리움
    • 4,400,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6.95%
    • 리플
    • 693
    • +8.62%
    • 솔라나
    • 195,900
    • +1.24%
    • 에이다
    • 581
    • +2.65%
    • 이오스
    • 742
    • +0.41%
    • 트론
    • 196
    • +3.16%
    • 스텔라루멘
    • 13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50
    • +3.93%
    • 체인링크
    • 18,100
    • +2.32%
    • 샌드박스
    • 436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