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제 "진작 말하지 그랬나"…반민정 '긴장성 부동화' 상태 의혹 제기

입력 2018-11-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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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캡처)
(출처=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캡처)

배우 조덕제가 반민정에 대한 성추행 혐의를 재차 반박했다.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가 반민정의 성추행 피해 정황을 공개한 데 따른 입장 표명이다.

28일 조덕제는 SNS를 통해 "문제의 촬영 장면을 전체 공개하라"라고 반민정을 향한 성토 글을 게재했다. 전날 방송에 공개된 일부 영상만으로 성추행범으로 낙인찍힌 점을 부당하다고 지적한 처사다. 관련해 그는 "반민정이 4분 가량의 13번 신 전체를 공개하지 못하게 한다"라면서 "해당 영상이 1·2심에서 성추행 여부 입증 자료로 채택되지 않았다"라고도 강조했다.

조덕제는 반민정이 촬영 당시 현장에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촬영 초기부터 폭행 빛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면 어째서 NG를 내지 못했나"라고 반문한 것. 그러면서 '긴장성 부동화 상태'를 주장한 반민정에 대해 "정말 그런 상태였는지 영상 공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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