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새로넷방송 인수

입력 2008-11-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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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주 지역 종합유선방송사

현대백화점그룹은 경상북도 북부 지역 종합유선방송사 한국케이블TV 새로넷방송 인수 및 CCS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넷방송은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군위군, 성주군, 칠곡군, 고령군 등 경상북도 북부를 사업권역으로 방송 30만명, 인터넷 6만5000명의 가입자를 가진 우량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가입자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효과 증대 및 방송통신 융합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전국 11개 SO 운영 및 케이블TV 가입자 140만명, 인터넷 가입자 24만명을 돌파하게 됨으로써 경쟁력 있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특히 새로넷방송의 사업권역은 김천 혁신도시 및 중부고속도로 활성화 등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되며 HCN 충북방송 및 HCN 금호방송 사업권역과 인접해 시너지가 예상된다.

한편 매각한 CCS의 사업권역인 충청북도 북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이후에도 HCN 브랜드를 사용하고 보도제작 부문도 HCN이 수탁운영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SO 사업이 방송과 통신 서비스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유망산업이라 판단하고, 지난 2002년부터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꾸준히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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