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참석' 차명진 전 의원,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8-19 12: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유가족 막말 혐의 재판중… '검사후 자가격리' 사유 불출석

▲차명진(60) 전 국회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차명진(60) 전 국회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차명진(60) 전 국회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차 전 의원은 18일 오전 주소지 인근인 가평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새벽 4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후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8일 코로나19 검사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청평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며 "주변사람들 괜한 걱정도 하기에 할 수 없이 검사받았습니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이 같은 이유로 차 전 의원은 18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첫 재판에도 "코로나 19 검사 후 격리 중"이라며 불출석했다. 그는 현재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지난해 4월 15일 자신의 SNS에 쓴 글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51,000
    • -1.5%
    • 이더리움
    • 3,610,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493,300
    • -2.61%
    • 리플
    • 736
    • -3.29%
    • 솔라나
    • 226,400
    • -0.79%
    • 에이다
    • 493
    • -0.8%
    • 이오스
    • 665
    • -2.49%
    • 트론
    • 220
    • +2.33%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3.43%
    • 체인링크
    • 16,520
    • +2.04%
    • 샌드박스
    • 373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