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2분기 호실적·손익 개선 흐름 기대...목표가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0-08-14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가 14일 LF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손익 개선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36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260억 원)을 웃돌았고 연결 매출액은 4221억 원으로 10% 감소했으나 예상 대비 양호했다"면서 "손익 개선의 주된 요인은 식자재 유통 회사인 LF푸드와 중소형 온라인 쇼핑몰 자회사인 트라이씨클인데 각각 손익은 -20억 원, +30억 원 수준으로 추정치를 각각 20억 원 가량 상회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손익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5.8% 증가한 18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존 패션 부문의 성장 모멘텀은 크지 않다"면서도 "다만 기존 자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은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부진했던 별도 부문 및 연결 법인인 코람코자산신탁의 기저 효과뿐 주요 연결 대상 법인들의 손익 개선도 예상보다 양호하다"면서 "밸류에이션과 기저 효과 등에 따른 이익 개선에 대한 하방 경직성 및 일정 수준의 반등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LF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01,000
    • -0.21%
    • 이더리움
    • 3,265,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18%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2,800
    • -0.1%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24%
    • 체인링크
    • 15,300
    • +1.59%
    • 샌드박스
    • 3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