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은 2020년 상반기 영업이익 12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1% 오른 742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75억 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7%, 10%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유통관리 및 포트폴리오 강화 그리고 기존 주요 매출 품목의 꾸준한 판매 성적이 실적 상승의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주력 사업인 비만, 웰빙 의약품 분야에서 지속해서 이익이 발생하고 있고, 동물의약품 사업 역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뉴팜은 후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부별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종합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출시와 철저한 경영 효율화를 통해 2018년부터 꾸준히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후반기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실적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