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2분기 영업이익 25.2% 하락…"국내외 신수요 발굴할 것"

입력 2020-08-10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가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등도 진행"

세아베스틸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647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8.6%, 25.2%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769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9%, 30.6% 하락했다.

세아베스틸은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으로 인해 주요 산업의 철강 수요가 급감해 매출이 감소한 것"이라며 "다만 원가 개선 및 주요 종속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의 수익성 방어 전략으로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의 주요 생산공장은 2분기 말부터 재가동되는 추세이나, 가동 정상화 도달 및 신규 수주량 증가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세아베스틸은 위기 극복을 위해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영업활동 강화와 마진 확대 추구에 나선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코로나19 대비해 국내외 신수요를 발굴할 것"이라며 "최적의 공장운영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및 기술개발(R&D) 활동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70,000
    • -3.21%
    • 이더리움
    • 3,995,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489,000
    • -5.96%
    • 리플
    • 749
    • -5.9%
    • 솔라나
    • 190,500
    • -8.02%
    • 에이다
    • 489
    • -3.74%
    • 이오스
    • 676
    • -4.65%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900
    • -6.8%
    • 체인링크
    • 15,510
    • -6.9%
    • 샌드박스
    • 364
    • -7.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