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파업 이유에는 부동산 잇는 정부의 '불도저' 정책 추진

입력 2020-08-07 15:21 수정 2020-08-07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공의 집단 파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7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주도하는 파업에 약 1만1,000명이 넘는 전공의가 참여한다.

대전협은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첩약 급여화 등의 보건의료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에 대한 반발 차원에서 이번 파업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공의 파업은 지난 2000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의사 파업으로 이날 오전 7시부터 다음날인 8일 7시까지 예정돼있다.

한편 전공의 파업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부도 의료진 공백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매우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날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직접 대전협과 만나 집단휴진 재고를 요청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34,000
    • +1.65%
    • 이더리움
    • 3,646,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87,700
    • +4.03%
    • 리플
    • 812
    • -6.99%
    • 솔라나
    • 215,700
    • -2.27%
    • 에이다
    • 488
    • +2.09%
    • 이오스
    • 666
    • -0.3%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00
    • -3.77%
    • 체인링크
    • 14,580
    • +0.07%
    • 샌드박스
    • 368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