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중소협력사 ‘인서트 영상 제작비용 지원사업’에 1.5억 출연

입력 2020-08-05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개사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중소협력사 마케팅 부담 줄여”

(사진제공=NS홈쇼핑)
(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인서트 영상 제작비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인서트 영상은 홈쇼핑 방송 중 상품 설명과 홍보를 위해 활용하는 자료화면으로, 이번 지원사업은 자금과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부담되는 인서트 영상 제작비용을 NS홈쇼핑이 지원해주는 것이다.

‘인서트 영상 제작비용 지원사업’을 위해 NS홈쇼핑은 지난 6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1억 5000만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이어 NS홈쇼핑과 NS샵플러스(T커머스)에 입점한 중소기업 가운데, 카테고리와 상품성 등 내부 심사를 통해 12개 중소협력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회사 측은 선정된 12개 중소협력사 가운데 8개 업체가 신제품 또는 리뉴얼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침체된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원을 받아 제작한 인서트 영상으로 론칭 방송을 선보인 ‘베리썸 마이립 틴트팩’은 지난달 30일 첫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산 손질 햇꽃게’, ‘제주산 유기농 여주즙’, ‘한우 도가니 우족탕’ 등 식품 관련 6개 중소협력사가 포함되어 있어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이번 사업이 일시적인 매출 상승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중소협력사의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작된 인서트 영상을 타사 홈쇼핑은 물론, 온라인 채널과 해외 진출 등 다양한 판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권을 협력사에 제공하기로 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소협력사가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이라며, “중소협력사의 신뢰와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동반성장하는 혁신적인 상생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33,000
    • +0.27%
    • 이더리움
    • 3,176,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430,300
    • +2.21%
    • 리플
    • 707
    • -8.3%
    • 솔라나
    • 184,100
    • -4.61%
    • 에이다
    • 457
    • -0.44%
    • 이오스
    • 629
    • -0.63%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17%
    • 체인링크
    • 14,290
    • +0.49%
    • 샌드박스
    • 32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