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ㆍ이마트24, 침수 피해지역에 긴급구호물품 지원

입력 2020-07-30 1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유통업계의 구호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대전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 등 중부지방은 현재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80㎜의 폭우가 내려 사상자가 발생하고 주택, 차량의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수백명의 이재민들은 현재 지역 체육시설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BGF리테일은 장마가 시작된 지난주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했고 오늘 오전 긴급지원 요청을 접수하자마자 인근 물류센터에서 즉시 구호물품을 수송했다.구호물품은 컵라면, 즉석밥, 생수 등 약 3000여 개로 긴급 수송은 BGF로지스세종센터, BGF로지스진천센터에서 맡았다.

BGF리테일은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활동을 지원하는 ‘BGF브릿지’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주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쏟아져 도로 및 주거지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에 하루e리터 생수(500㎖) 민생라면(컵), 즉석밥 등 총 2000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30일 오후 부산동구청에 도착한 구호물품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부산 동구 주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요청에 따라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힘쓰는 지원 인력의 필요 물품을 전해 듣고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

앞서 이마트24는 이달 25일 경북 영덕군 폭우 피해지역으로 생수 1000개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앞으로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연계해 구호물품을 재해발생 지역으로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18,000
    • +2.34%
    • 이더리움
    • 4,843,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535,500
    • -0.09%
    • 리플
    • 849
    • +5.47%
    • 솔라나
    • 224,800
    • +3.45%
    • 에이다
    • 630
    • +2.11%
    • 이오스
    • 861
    • +4.49%
    • 트론
    • 188
    • +0%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5.11%
    • 체인링크
    • 20,070
    • +1.06%
    • 샌드박스
    • 478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