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세계 최대 건자재 기업 '힐티'와 공동 기술 개발 협약

입력 2020-07-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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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24일 건설자재ㆍ공구 전문 기업인 힐티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SK건설)
▲SK건설은 24일 건설자재ㆍ공구 전문 기업인 힐티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SK건설)
SK건설은 24일 건설자재ㆍ공구 전문 기업인 힐티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리히텐슈타인에 본사를 둔 힐티는 지난해 매출 7조5600억 원을 올린 세계 최대 건자재 기업이다.

두 회사는 이날 스마트 건설 기술인 건축정보모델 기술(BIMㆍ모든 건축물 정보를 통해 관리하는 기술)을 활용한 모듈 기술 개발ㆍ사업 모델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동 생산과 공급을 맡을 합작법인 설립 논의를 이어가자는 데도 뜻을 모았다.

SK건설은 친환경 산업과 반도체 플랜트, 전기차 배터리 플랜트, 데이터센터 건설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힐티와는 그간에도 첨단산업 시설 건설에 사용할 건자재 개발 등에 힘을 합쳐 왔다.

윤혁노 SK건설 하이테크사업부문장은 “모듈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건설 방식에서 벗어나 OSC(Off-Site Constructionㆍ외부에서 생산한 제품을 현장에서 조립해 건축물을 짓는 공법) 생산 방식을 극대화하겠다”며 “힐티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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