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마이크로소프트와 ‘빅데이터 활용 기술’ 개발 맞손

입력 2020-07-23 08:54 수정 2020-07-23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클라우드 활용 ‘스마트공장·디지털전환’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LS일렉트릭 본사 전경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 본사 전경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혁신 기술과 기존 산업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화 방안을 모색한다.

LS일렉트릭은 23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및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연구개발(R&D) 협력에 대한 LS일렉트릭 R&D 스타 파트너스(STAR partners)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평가받는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기술 연구개발 등 디지털 전환 연구개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LS일렉트릭은 자사 생산공정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IoT 플랫폼인 ‘Azure IoT’ 및 데이터플랫폼, 인공지능 등을 활용하여 △소음·진동분석 △설비예지보전 △딥러닝 등을 활용한 불량 탐지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유관 레퍼런스 아키텍쳐, 전력분야 디지털전환 트렌드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등 관련 산업의 해외 시장 확대에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근 LS일렉트릭 CTO는 “디지털전환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스마트에너지 산업 주도권 선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LS ELECTRIC R&D STAR partner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S ELECTRIC R&D STAR partners’는 LS일렉트릭이 연구개발(R&D) 성과 향상과 업계 상생 도모를 위해 우수 기술협력 파트너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기술협력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제도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데이타솔루션, 오큐브, 이진스, 인텍에프에이, 케이엠데이타 등 국내 강소기업들과도 차례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18,000
    • -3.48%
    • 이더리움
    • 4,520,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506,500
    • -3.98%
    • 리플
    • 645
    • -5.15%
    • 솔라나
    • 190,800
    • -6.97%
    • 에이다
    • 560
    • -4.11%
    • 이오스
    • 772
    • -5.39%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600
    • -7.59%
    • 체인링크
    • 18,720
    • -7.6%
    • 샌드박스
    • 427
    • -6.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