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미ㆍ중 긴장에도 돋보이는 백신 기대감 “1194~1200원 전망”

입력 2020-07-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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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0-07-23 08:4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3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 내린 1195.30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중국 영사관 폐쇄 통보와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부양 조치에 대한 견해차가 금융시장에 불안 심리를 자극했지만, 코로나 백신 기대감과 미국의 양호한 주택지표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97.10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약세가 지속한 만큼 보합권 등락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고채 금리에 대해선 “전일 상승세를 되돌리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며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2분기 GDP 성장률 발표 등을 앞둔 대기 모드로, 장중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 전승지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2분기 GDP 성장률이 2%대 초중반의 역성장이 전망되고 있는데 예상 수준일 경우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증시 외국인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고, 다만 외국인의 채권 순투자 흐름은 지속하고 있다”며 “금일 장중 미중 관련 뉴스와 위안화 환율 흐름과 수급 여건 따라 1190원대 중후반 등락하면서 1194~1200원 선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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