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올해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개시…2700만 명분 예정

입력 2020-07-22 14:14 수정 2020-07-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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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신미영 기자 win8226@)
(그래픽=신미영 기자 win822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계절 독감(인플루엔자)백신에 대한 국가출하승인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하 승인한 백신은 87만5000명분이다. 식약처는 계절 독감과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가 올가을 동시 유행할 경우를 대비해 처리기준일(35일)보다 열흘 이상 단축 승인했다.

올해 독감백신은 지난 6월 발표한 수치보다 131만 명분이 늘어 약 2700만 명분이 국가출하승인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무료접종 대상자는 지난해 1381만 명에서 올해 19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인플루엔자백신 국가출하승인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별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수요의 2배 이상을 출하승인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독감백신 공급부족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질이 확보된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신 등 국가출하승인 현황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서 제품명, 제조사 및 제조번호 등을 검색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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