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서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9분께 오이도에서 당고개까지 운행하는 전동열차가 범계역을 들어서던 중 전기를 공급받는 장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정차했다.
이로 인해 금정역에서 선바위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열차 운행은 이날 오전 7시 36분께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연쇄적인 열차 지연으로 후속 열차가 10~40분 정도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