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애견호텔' 사건 뭐길래?…네티즌 '실명 공개 요구' 비난 빗발쳐

입력 2020-06-29 17:34 수정 2020-06-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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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연관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연관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일명 '구리 애견호텔' 사건이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견주 윤 모 씨는 최근 자신의 반려견 몰티즈를 구리의 한 애견호텔에 맡겼지만 애견호텔 사장 A 씨가 자신의 반려견을 몽둥이로 때리는 등 학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윤 씨가 공개한 CCTV에는 당시 상황이 담겨 있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A 씨는 긴 몽둥이로 윤 씨의 반려견을 때리고, 찌르는 모습을 보였다.

A 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아지가 먼저 나를 물고 다른 강아지들한테도 짖어서 때리게 됐다"라며 "밥도 주고 물도 줘야 하는데 또 물릴까 봐 무서워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 씨는 "호텔 측이 처음에는 스테인리스 자로 한두 대 때렸다고 했는데, 영상을 보니 커다란 몽둥이로 3일 내내 때리는 장면이 등장했다"라며 "반려견이 지금도 구석에서 숨어 지낸다"라고 분노했다.

현재 윤 씨는 구리경찰서에 A 씨를 고소한 상태다.

사건이 알려지자 네티즌은 "해당 업체 상호 공개해야 한다", "너무 화가 난다", "강아지에게 화가 나면 애견 사업을 하지 말던가" 등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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