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고용노동부 등과 공동근로복지기금 52억 원 출연

입력 2020-06-26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현호 사장 “고통 분담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성장에 노력”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26일 고용노동부, 경남도를 포함한 지자체, 중소협력사와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대ㆍ중소기업 간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할 경우, 정부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KAI는 2016년부터 12억 원 규모의 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에 참여해 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생존의 갈림길에 선 중소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참여를 이끌어 기금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기금에 KAI가 10억 원, 40개 협력사가 10억 원을 출연했다. 경남도ㆍ사천시ㆍ진주시ㆍ창원시ㆍ김해시 등 지자체가 6억 원, 고용노동부가 26억 원을 출연해 총 52억 원 규모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무환경 개선, 자녀 학자비, 명절·기념일 선물 등 각종 복지지원을 강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안현호 사장은 “기금 출연을 통해 중소협력사가 겪는 고통을 분담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의 유지와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95,000
    • -1.86%
    • 이더리움
    • 3,362,000
    • -5.67%
    • 비트코인 캐시
    • 448,600
    • -1.6%
    • 리플
    • 896
    • +22.91%
    • 솔라나
    • 208,400
    • -1.56%
    • 에이다
    • 468
    • -1.47%
    • 이오스
    • 638
    • -3.77%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7
    • +1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1.86%
    • 체인링크
    • 13,650
    • -6.06%
    • 샌드박스
    • 339
    • -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