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만 원 중고차도 온라인 결제"…케이카 '내차사기 홈서비스' 살펴보니

입력 2020-06-19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계 최초 '맞춤형 즉시 결제' 시스템 도입…30대가 44%로 가장 많아ㆍ과반이 현금, 할부 복합결제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가 온라인을 통해 상담원 연결 없이 중고차를 즉시 결제한 소비자를 분석한 결과, 30ㆍ40세대를 중심으로 낮 시간대 결제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케이카)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가 온라인을 통해 상담원 연결 없이 중고차를 즉시 결제한 소비자를 분석한 결과, 30ㆍ40세대를 중심으로 낮 시간대 결제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케이카)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가 온라인을 통해 상담원 연결 없이 중고차를 즉시 결제한 소비자를 분석한 결과, 30ㆍ40세대를 중심으로 낮 시간대 결제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케이카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편리함을 위해 3월 9일 업계 최초로 현금, 카드, 할부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바로 결제하는 ‘맞춤형 즉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나이별 즉시 결제 이용 비중을 살펴본 결과, 30대가 44.9%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40대가 24.5%, 20대는 19.4%로 나타났고, 50대는 7.4%, 60대 이상은 3.7% 순으로 나타났다.

케이카의 온ㆍ오프라인 전체 판매 중 50대 이상의 비중은 약 24%인데, 온라인 즉시 결제 비중은 11.1%로 비교적 20~40대 젊은 세대에서 온라인 결제를 활발히 이용한 것이다.

온라인 즉시 결제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의 결제 비중이 10.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점심시간 전후인 13~14시(8.6%), 11~12시(8.5%)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케이카 관계자는 “11시 이전에 결제하면 당일 집까지 배송해주기 때문에 11시 이전 구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 즉시 결제 시 원하는 결제수단을 2개 이상 선택할 수 있는데, 복합 결제를 진행한 경우 현금과 케이카 할부를 나눠 결제하는 것(54%)을 가장 선호했다. 다음으로 현금과 카드를 복합적으로 사용한 비중이 44%였다.

온라인 즉시 결제 차량 중 가장 비싼 모델은 벤츠 GLC 250d 4MATIC으로 5500만 원에 판매됐다. 이어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5350만 원), 벤츠 E300 4MATIC(4950만 원)이 뒤를 이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시스템 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 중 상담원 연결 없이 온라인으로 결제한 비중이 24%에 달하는 등 호응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케이카를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81,000
    • +5.03%
    • 이더리움
    • 3,701,000
    • +7.74%
    • 비트코인 캐시
    • 484,400
    • +6.07%
    • 리플
    • 828
    • -4.28%
    • 솔라나
    • 220,200
    • +1.47%
    • 에이다
    • 481
    • +2.12%
    • 이오스
    • 667
    • +2.14%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50
    • +1.99%
    • 체인링크
    • 14,720
    • +4.18%
    • 샌드박스
    • 370
    • +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