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이연이, 최대주주 연이홀딩스 교환사채 취득…“지분 희석 우려 해소”

입력 2020-06-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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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이연이는 19일 최대주주 연이홀딩스가 교환사채 취득에 따라 주식 등 보유비율이 59.36%로 직전 대비 12.4%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연이홀딩스는 지난 9일과 15일 신한금융투자 등과 아이엠이연이 제1회차 교환사채 일부를 취득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교환사채 취득 규모는 142억 원으로 교환사채 잔액 163억 원의 약 87% 수준이다.

연이홀딩스 관계자는 “교환사채 잔액 대부분을 취득하기로 함에 따라 지분 희석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최대주주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신규사업 지원 등 회사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이엠이연이는 디스플레이용 PBA의 EMS(전자제품제조) 전문업체로 연이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엠이연이는 지난해 12월 아이엠이파트너스 지분을 취득해 홍콩계 공연기획 전문기업인 아이엠이 그룹을 인수했다.

아이엠이 그룹은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지역을 무대로 둔 공연기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빅뱅, BTS, 아이유 등 대형 한류스타들의 아시아권 콘서트를 개최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높아져 중국 공연기획 사업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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