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LAㆍ베이징 등 세계 도시와 코로나19 대응 머리 맞댄다

입력 2020-06-02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CAC글로벌 서밋 2020’ 방역 분야 세션…무관중 화상회의 개최

▲글로벌 서밋 포스터. (출처=서울시)
▲글로벌 서밋 포스터. (출처=서울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사례를 세계 도시들과 공유한다.

서울시는 'CAC 글로벌 서밋 2020' 3일 차인 3일 방역 분야 세션을 무관중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방역 분야 세션에는 LA(미국), 로테르담(네덜란드), 베이징(중국)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방역책임자가 참석해 도시별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대응사례를 소개한다.

서울시에서는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이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분석 및 대응사례'의 발표자로 나선다. 나 국장은 △신속과 투명 △협력과 연대 △혁신과 창의 △시민참여 등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핵심전략 네 가지를 소개하고 향후 감염병 대응 보완과제와 ‘감염병 대응 세계 표준도시, 서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패널로는 칼스 보넷 캐나다 토론토 보건학과 교수, 탁상우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연구교수, 정혜주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도시 간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 향후 세계 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방역 방향을 논의한다.

나 국장은 “국제 도시 간 감염병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해 앞으로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신종 감염병 대응에도 상호 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전 세계 초연결 시대에 ‘급한 불은 같이 꺼야 한다’는 신념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 도시 간 협력과 연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영어(동시통역)로 생중계되며 글로벌 위성방송 ‘아리랑TV’에서도 송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70,000
    • +1.21%
    • 이더리움
    • 3,583,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59,200
    • -0.78%
    • 리플
    • 731
    • -0.54%
    • 솔라나
    • 218,200
    • +8.07%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55
    • -1.8%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0.74%
    • 체인링크
    • 14,770
    • +2.14%
    • 샌드박스
    • 354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