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실태조사] 주거비 부담은 늘었다…임대료에 월소득 더 써

입력 2020-06-01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는 감소, 월 임대료 비율은 증가

▲2019년 주거실태조사 결과 (표=국토교통부)
▲2019년 주거실태조사 결과 (표=국토교통부)

지난해 우리 국민의 주거비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1일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는 전국 기준 5.4배로 2018년 5.5배보다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8배, 광역시 5.5배, 도 지역 3.6배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모든 지역에서 2018년보다 감소한 수치다.

반면 월 소득 대비 월 임대료 비율(RIR)은 전국 16.1%로 2018년 15.5%보다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0%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광역시 16.3%, 도 지역 12.7% 순으로 집계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차가구의 RIR이 15.5%에서 16.1%로 일부 상승했다”며 “이에 대해선 향후 정책적 보완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종합] 뉴욕증시도 ‘블랙먼데이’…다우·S&P500, 2년 만에 최대 폭락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영구결번 이대호 홈런…'최강야구' 롯데전 원정 직관 경기 결과 공개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177,000
    • -4.15%
    • 이더리움
    • 3,543,000
    • -7.45%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3.66%
    • 리플
    • 718
    • -3.23%
    • 솔라나
    • 190,600
    • -2.9%
    • 에이다
    • 458
    • -6.15%
    • 이오스
    • 649
    • -3.28%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650
    • -7.06%
    • 체인링크
    • 13,860
    • -10.12%
    • 샌드박스
    • 346
    • -6.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