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근무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물류센터 폐쇄"

입력 2020-05-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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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켓컬리)
(사진제공=마켓컬리)

마켓컬리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일용직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지난 24일 상온1센터 물류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27일 오전 보건당국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자로 밝혀진 친구와 대전광역시를 다녀오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24일 컬리 상온1센터에 하루 근무했다. 다음 날인 25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컬리는 해당 근무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 조치했고 오후 3시부터 세스코 전면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24일 근무했던 직원을 비롯해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직원에 대해 전수조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한편 컬리의 물류센터는 총 5개로, 상온1센터, 상온2센터, 냉장1센터, 냉장2센터, 냉동센터다. 다른 물류센터는 이번에 확진자가 발생한 상온1센터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근무자간 교류는 없다.

컬리 측 관계자는 “컬리는 보건당국 방역지침에 따라 열감지 카메라도입, 마스크, 장갑 착용 등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송파구청 등 보건당국의 지침이 내려질 때까지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할 것”이라며 “향후 추가 조치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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