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 유선네트워크 산업 협의체 출범

입력 2020-05-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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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왕(David Wang) 화웨이 이사회 임원 (화웨이 제공)
▲데이비드 왕(David Wang) 화웨이 이사회 임원 (화웨이 제공)

화웨이는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 중국광대역개발연합(BDA), 알티체(Altice) 포르투갈과 함께 5G 유선네트워크(F5G) 개발을 위한 산업 협의체를 출범시킨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의체에 글로벌 업스트림, 다운스트림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함께 유선네트워크 산업 발전을 추구한다.

루카 페산도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STI) 산하 유선네트워크 산업표준그룹(ISG F5G) 회장은 "5G 유선네트워크는 서비스를 가입한 가정에 광통신을 제공하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개인이 어디에 있든 광통신을 제공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시킨다"며 "산업표준그룹은 이러한 5G 유선네트워크에 대한 개선점을 모색함으로써 혁신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웨이 레핑 중국 공업화신식화부(MIIT) 기술운영위원회 부국장 겸 차이나텔레콤 기술 운영위원장은 "5G와 같이 수많은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지원하고, 가능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광섬유망을 보급하기 위해 업계는 운송, 액세스, 광대역네트워크 등 3가지 기본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지원하고 통일된 규격 수립에 필요한 5G 유선네트워크 개발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이스 알베이리뉴 알티체 포르투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유선네트워크 산업표준그룹과 함께 차세대 유선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 고객,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에 이르러 모두에게 보다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새로운 서비스와 광섬유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이사회 임원은 "성장하는 산업은 포괄적인 기준과 생태계를 기반으로 구축돼야 한다"며 "5G 유선네트워크 시대를 지향하는 인텔리전트 옵틱스 네트워크 전략은 광전송과 광학 액세스 도메인을 간소화하고,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한 광학 연결을 구축해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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