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가족에 보건용 마스크 220만1073장 보냈다

입력 2020-05-18 09:29 수정 2020-05-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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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발송 수량 3개월 24장→36장 확대, 외국인 배우자도 가족 인정

(출처=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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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해외반출 예외허용 이후 이달 12일까지 우편물로 접수된 해외 가족 보건용 마스크는 총 220만1073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해외발송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발송 수량 등의 제한을 일부 풀기로 했다.

관세청은 3월 24일 마스크 해외반출 예외허용 이후부터 5월 12일까지 우편물로 접수된 해외 가족 보건용 마스크는 총 220만1073장이라고 18일 밝혔다.

미국이 150만6307장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22만4141장, 캐나다 14만6166장, 독일 11만9377장, 영국 7만2936장, 프랑스 5만9035장, 싱가포르 2만4099장 순이었다.

관세청은 앞으로 공적 마스크 주당 1인 3장 구매 기준에 맞춰 해외거주 가족에 보내는 보건용 마스크 발송 수량을 한 번에 최대 3개월 치인 36장까지 늘리기로 했다.

그동안 주당 1인 2장 구매 기준에 맞춰 3개월 치 24장이 한 번에 해외로 발송 가능한 최대 수량이었으나 해외발송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또 외국인 배우자도 가족인정 범위로 포함키로 했다.

개선된 마스크 발송수량 및 가족범위 등은 국민이 보다 쉽게 마스크를 발송할 수 있도록 Q&A 및 안내자료를 작성하여 관세청・우체국・UPS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김기동 관세청 특수통관과장은 "해외거주 가족용 마스크 발송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운영상 미비점을 발굴‧개선해 나감으로써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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