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ㆍ동북선 낀 강북권서 래미안 등 브랜드 단지 잇따라 분양

입력 2020-05-15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이 다음 달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에 분양하는 ‘래미안 엘리니티’ 투시도.
▲삼성물산이 다음 달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에 분양하는 ‘래미안 엘리니티’ 투시도.

서울 강북권이 교통 호재를 맞아 재조명받고 있다. 청량리역 일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동북선 건설 호재에 힘입어 65층짜리 ‘롯데캐슬 스카이-L65’를 비롯해 ‘한양수자인 192’ 등이 모두 단기간에 청약 마감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롯데건설은 이들 지역 내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엘리니티’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1048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1~121㎡형 4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신설동역과 제기동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제기동역 다음 정거장이 강북의 교통 허브인 청량리역이다. 제기동역에는 동북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성북구 길음동에서는 롯데건설이 39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219가구다. 단지는 4호선 길음역과 가깝다. 한 정거장 거리인 미아사거리역에는 동북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청량리역 일대에서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전용 20~44㎡ 954실)과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전용 37~84㎡ 486실)를 상반기 분양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GTX와 동북선 건설 등은 강남과 강북의 균형 발전이라는 상징성이 큰 사업인 만큼 다른 교통 호재보다 사업 추진이 순조로울 것”이라며 “청량리역 등 강북권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 정주 여건도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2: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40,000
    • -1.7%
    • 이더리움
    • 3,623,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499,000
    • -2.06%
    • 리플
    • 745
    • -0.13%
    • 솔라나
    • 227,800
    • -1.26%
    • 에이다
    • 499
    • -0.2%
    • 이오스
    • 675
    • -1.17%
    • 트론
    • 216
    • +1.41%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50
    • -3.03%
    • 체인링크
    • 16,310
    • +0.74%
    • 샌드박스
    • 379
    • -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