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1분기 영업손실 21억…“시스템반도체 실적 2분기 반영”

입력 2020-05-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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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는 1분기 연결 매출액 1017억 원, 영업손실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27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카메라모듈 사업부문의 일회성 비용이 영업손실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자재 수급 차질에 따른 물류비 증가와 이동 제한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선 이어폰(TWS, True Wireless Speaker) 시장 확대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음향 부품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했다”며 “자동차 및 가전 시장의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LED 사업 부문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코아시아세미를 통한 시스템반도체 개발 프로젝트는 2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삼성 파운드리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로 공식 선정된 이후 다수 글로벌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삼성 파운드리 전용(Dedicated)전용 DSP로서 향후 수주 과제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아시아는 자회사 코아시아세미를 통해 지난달 7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SAFE DSP로 공식 선정된 바 있다. 자체 보유한 시스템온칩(SoC) 설계 능력과 7나노(nm) 등의 미세공정 디자인 경험, 삼성의 첨단 공정을 활용해 AI(인공지능) 등 새로운 디자인 응용처를 확대하고 글로벌 대형 고객사의 반도체 설계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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