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필리핀 교민 수송 위해 임시편 띄워…183명 귀국 지원

입력 2020-05-12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8번 임시편, 정기편 추가 편성해 약 2300여 명의 유학생 등 귀국 지원

▲진에어 항공기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 항공기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는 11일 필리핀 세부에서 출발한 LJ714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해 총 183명의 현지 교민 등 귀국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임시편은 인천공항에서 승객 없이 11일 08시 20분에 이륙 후 같은 날 11시 46분에(현지시각) 세부에 도착했다.

이어 해당 항공기는 현지 교민, 유학생 등 총 183명을 태우고 LJ714편으로 18시 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임시편 운항은 진에어와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관과 한인회의 공조로 진행됐다.

그동안 현지 교민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필리핀 정부의 지역 봉쇄령 및 항공기 운항 제한에 따라 귀국에 어려움을 겪었다.

진에어는 이번 세부 운항을 포함해 지난달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시작으로 하노이, 조호르바루에 총 8번의 임시편을 운항했다.

3월에도 세부, 클락 노선의 정기편을 추가 편성하는 등 지금까지 약 2300여 명의 현지 교민, 유학생들의 귀국을 도왔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국내 수출입 기업들을 돕고자 인천~클락 노선에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해 운항한 바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추가 수요가 있을 경우 임시편을 즉각 편성해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도울 것이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51,000
    • +5.72%
    • 이더리움
    • 3,727,000
    • +8.5%
    • 비트코인 캐시
    • 484,600
    • +5.74%
    • 리플
    • 818
    • -5.87%
    • 솔라나
    • 220,400
    • +1.01%
    • 에이다
    • 482
    • +2.12%
    • 이오스
    • 669
    • +1.67%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1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50
    • +2.34%
    • 체인링크
    • 14,730
    • +4.1%
    • 샌드박스
    • 369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