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코로나19' 예방 전 노선에 열화상 카메라 운영

입력 2020-04-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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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조업사 소독업 등록 · 비대면 공항서비스 강화 등 선제적 대응

▲에어부산은 25일부터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전 노선 항공편에 대해 자체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25일부터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전 노선 항공편에 대해 자체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 노선 항공편에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승객 발열 검사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현재 운항 중인 국내선 공항(김해공항ㆍ김포공항ㆍ울산공항ㆍ제주공항) 전 지점의 항공편 탑승구 앞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했다.

체온 측정 결과가 37.5도 이상인 승객은 여정 취소를 권유하거나 기내에서 다른 승객들과 분리된 좌석으로 배정한다.

추후 국제선 운항 재개 시에 해외 지점에도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해 입국 승객들이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방안들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즉각적인 기내 방역을 위해 여객 조업사의 사업 항목에 소독업을 등록, 자체 방역 능력을 강화한다.

이 달 중순 소독장비 구매 및 소독장비 창고를 마련했으며, 23일 관할 구청 실사를 통해 소독업 등록을 마쳐 본격적으로 자체 소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항에서는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 에어부산은 현재 탑승 당일 항공사 카운터를 방문하지 않고 탑승이 가능할 수 있도록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와 무인발급기(키오스크)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손님들이 더 안심하고, 더 안전하게 항공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추가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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