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개표조작설 명백한 허위…민주주의 근간 훼손”

입력 2020-04-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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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보수 진영 일각에서 4ㆍ15 총선 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허위정보를 바탕으로 조작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것은 선거에 대한 신뢰성 훼손을 넘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의혹 제기를) 속히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부 보수 유튜브 채널에서는 선관위가 사전투표 결과를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미래통합당 후보 간 평균득표비율이 일정하고 63% 대 36%의 비율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최고위원은 “이는 두 당 외 다른 정당의 득표율을 제외하고 계산한 것”이라고 지적한 뒤 “실제 사전투표율은 서울 61% 대 34%, 경기 60% 대 34%, 인천 58% 대 33%”라며 “(개표 조작 의혹은) 명백한 허위정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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