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바이오ㆍ경협주가 상승장 주도...‘23개 종목 상한가’

입력 2020-03-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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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코스피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31일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는 각각 5개, 1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부광약품은 전일 대비 30.00%(5850원) 급등한 2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사 의약품 레보비르(클레부딘)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승인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내 임상시험 승인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국책과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29.91%(2970원) 오른 1만2900원에 장을 끝냈다.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남북경협 관련 종목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조비와 경농은 각각 30.00%(2850원), 29.99%(2210원) 상승한 1만2350원, 958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로템(15.81%)과 한일현대시멘트(15.00%)도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아시아종묘(29.98%), 아난티(29.95%), 에코마이스터(29.79%), 현대사료(29.52%) 등 경협주가 동반 상승했다.

국토교통부가 행정제재를 해제했다는 소식에 진에어도 전날보다 14.79% 급등한 1만1100원을 기록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기재 도입과 장거리 신규 노선 개발 등을 통해 이익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코스피시장에서는 셀트리온(23.78%), 일양약품(23.74%), 한창(23.39%), 대교(21.73%), 금호에이치티(20.45%), 키다리스튜디오(20.03%), 남해화학(19.08%) 등도 상승 마감했다.

알서포트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 및 재택근무 증가 등 온라인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알서포트는 29.98%(1400원) 오른 6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텔콘RF제약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항말라리아제를 코로나 치료제로 쓸 수 있게 승인 했다는 소식에 29.88% 급등했다.

이외에도 지티지웰니스(29.87%), 효성오앤비(29.81%), 바이오니아(29.80%), 바디텍메드(29.79%), 시노펙스(29.75%) 등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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