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계산대 앞 '발자국 스티커' 붙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입력 2020-03-24 08:41 수정 2020-03-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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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발자국 스티커'에 맞춰 결제를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발자국 스티커'에 맞춰 결제를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발자국 스티커’ 부착으로 고객 간 거리 두기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24일부터 명동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30개 주요 매장에 고객 간 건강거리 확보를 위한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한다. 결제를 대기하는 고객 사이 일정 간격을 확보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발자국 스티커’는 결제 대기 줄의 밀집도가 높은 상권 대표 매장 30곳에 우선 도입한다. 이는 고객 스스로가 건강거리에 주의를 기울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직원에게는 결제 시 ‘라텍스 장갑’ 착용을 권장해 접촉에 대한 고객 염려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19일에는 매장 내 안전 수칙도 강화했다.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제한’ 안내문을 전국 매장 출입문에 부착했고 안내 멘트도 20분 간격으로 송출하는 등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이 밖에 점심과 퇴근 시간대의 매장 환기 강화, 멸균 가능한 알코올 소독제를 이용한 청결 관리, 화장품 테스터 사용 가이드 부착 및 색조 테스터 종이 비치 등 감염 위험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며 확대해 나가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대규모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 간 건강거리 확보를 위한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며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안전한 매장’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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