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센터서 '순삭'되는 강원도 감자…이쯤 되면 감자고시? "오늘은 1만 박스"

입력 2020-03-20 09:30 수정 2020-03-20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최문순 강원도지사 SNS 캡처)
(출처=최문순 강원도지사 SNS 캡처)

강원도 감자 10kg을 5000원에 판매하는 진품센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감자 10kg 가격이 택배비 수준에 불과해 판매 개시부터 완판까지 2~3분이면 '순삭(순간 삭제)'될 정도의 인기다.

강원도 농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감자 판매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활약에 더 힘을 얻는 모양새다. 강원도 감자 10kg을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데다, 최문순 지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홍보에 열을 올리면서 더 큰 주목을 받는 것. '감자 파는 도지사'로 닉네임을 바꾸고 얼굴 양 옆에 감자를 댄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감자합니다'를 외치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강원도 감자는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판매 첫날부터 서버가 마비됐고 점검과 증설했지만, 한계에 직면하자 국내 최대의 포털서비스로 판매처를 옮겼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일일 판매량을 '완판'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자신의 SNS에 "시험에 드는 시간 오늘도 10시! 1만 Box OTZ'이라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강원도의 삼손! 손흥민, 손열음, 손씻기'라는 글을 올려 구매를 독려했다.

진품센터의 강원도 감자 10kg 판매는 10시부터 재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바닥 찍었다"…비트코인, 저가 매수 속 6만1000달러 터치 [Bit코인]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증시 급락에 신용 융자 잔액 급감…‘바닥’ 인식에 투자 나서는 개미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뇌 속 시한폭탄’ 뇌졸중, 무더운 여름에도 조심해야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10,000
    • +0.81%
    • 이더리움
    • 3,716,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495,500
    • -0.26%
    • 리플
    • 826
    • +0%
    • 솔라나
    • 217,600
    • +0.6%
    • 에이다
    • 492
    • +1.44%
    • 이오스
    • 686
    • +2.69%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43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2.12%
    • 체인링크
    • 14,930
    • +1.08%
    • 샌드박스
    • 378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