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감자, 도지사 SNS 타고 ‘뜨거운 감자’로…동시접속자만 10만 명

입력 2020-03-12 2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도 감자가 연일 화제다.  (출처=최문순 강원도지사 SNS)
▲강원도 감자가 연일 화제다. (출처=최문순 강원도지사 SNS)

강원도 감자가 연일 화제다.

12일 국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강원도 감자’가 1위에 오르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강원도 감자’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은 지난 11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코로나19로 감자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직접 SNS로 홍보에 나서며 시작됐다.

감자는 10kg에 5천 원에 판매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는 택배비와 포장재비, 카드 수수료 전액을 도비로 지원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에 강원도 감자는 준비된 1,400박스를 하루 만에 완판 시켰다.

12일에도 강원도 감자 판매는 계속됐다. 하지만 이미 입소문을 탄 상태라 사이트 접속마저 쉽지 않았다. 결국, 판매처는 서버 안정을 위해 오후 4시 판매를 재개했지만 역시나 먹통이 됐다. 1시간 동시접속만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자 구매를 원하는 구매자들은 “이렇게 치열한 구매는 처음이다”, “사이트 들어가기도 힘들다”, “도지사가 밀어주는 감자 이렇게 핫하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27,000
    • +3.74%
    • 이더리움
    • 3,189,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439,500
    • +4.52%
    • 리플
    • 731
    • +1.53%
    • 솔라나
    • 182,400
    • +4.29%
    • 에이다
    • 466
    • +0.87%
    • 이오스
    • 664
    • +1.22%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8.45%
    • 체인링크
    • 14,280
    • +0.35%
    • 샌드박스
    • 345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