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싱글맘의 고충…미혼모 센터 생각까지 ‘보이스퀸’으로 새 삶

입력 2020-03-1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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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출처=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처)
▲정수연 (출처=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처)

가수 정수연이 싱글맘 고충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보이스퀸’의 정수연이 출연해 가수 더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정수연은 6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 5년 차다. 연해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겼지만, 경제적인 부분이 맞지 않아 결국 이혼했다. 특히 정수연은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면 미혼모 센터에까지 갈 상황이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정수연의 인생이 변한 것은 지난 1월 막을 내린 MBN ‘보이스퀸’ 출연 이후다. 당시 정수연은 멘토 더원과 함께하며 우승까지 차지하며 제2의 인생으로 들어섰다. 이에 정수연은 더원에게 “저를 살게 해주신 분”이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특히 정수연은 “싱글맘이나 대디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 않냐. 경제적인 어려움은 견딜 수 있지만, 아빠의 부재로 인해 아이가 주눅 드는 게 너무 마음 아팠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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