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목동 유수지ㆍ목동운동장 개발 방향 마련…용역 착수

입력 2020-03-1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밸리 조성…스포츠산업 클러스터 복합화 방안 중점

▲위치도. (출처=서울시)
▲위치도.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목동유수지ㆍ목동운동장 일대 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목동유수지 일대(25만1877㎡)는 중소벤처기업 전문육성공간으로 조성하고 목동운동장 일대는 스포츠 산업클러스터로서의 복합화 방안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을 서울 서남권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의 성공모델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목동유수지 일대는 중소벤처기업 생애주기별 지원 인프라를 집약해 스타트업 육성 거점으로 개발한다.

목동운동장은 스포츠 의과학센터 건립, 스포츠 테마형 종합문화공간, 익스트림 스포츠파크 등 건강ㆍ스포츠 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목동운동장은 시설 노후화에 의한 리모델링 사업으로 복합화 방안을 마련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목동유수지·목동운동장 일대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안양천로 등이 인접해 교통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임에도 목동 지역중심내의 판매ㆍ업무기능이 부족했다"며 "인근 방송·통신 시설과 연계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기본구상 단계부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총괄계획가 및 도시, 산업경제, 건축, 교통 등 분야별 자문단을 구성ㆍ운영해 검토와 공론화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해당 지역 일대는 목동 중심 지역 내에 있으면서 접근성이 좋아 지역 발전의 잠재력이 큰 곳”이라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지역거점 발전전략을 구체화하고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77,000
    • +2.98%
    • 이더리움
    • 3,499,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61,700
    • +3.45%
    • 리플
    • 732
    • +1.53%
    • 솔라나
    • 216,500
    • +8.63%
    • 에이다
    • 477
    • +2.8%
    • 이오스
    • 652
    • +0.93%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6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050
    • +10.36%
    • 체인링크
    • 14,430
    • +0.91%
    • 샌드박스
    • 355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