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첼시, 리버풀에 2-0 완승…日 미나미노는 '최저 평점'

입력 2020-03-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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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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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리버풀에 완승을 하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관심을 모았던 일본의 미나미노 타쿠미는 '최저 평점'을 받으며 비판의 중심에 섰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우승컵을 향한 여정을 이어나가게 됐다.

첼시와 리버풀 모두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첼시는 골키퍼 케파 아라사발라가가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으며, 리버풀은 미나미노 다쿠미, 디보크 오리기 등 벤치 멤버들이 대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3분 만에 윌리안의 파비뉴의 백패스를 가로챈 후 곧바로 슈팅을 때려 골문을 열었다. 한 골을 내준 리버풀도 사디오 마네, 오리기, 키티스 존스가 맹공을 퍼부었지만, 첼시의 수문장 케파에게 모두 막혔다.

첼시는 후반 19분 로스 바클리가 추가 골을 넣으며 2-0의 점수를 완성했다. 역습 상황에서 바클리는 중앙선에서부터 공을 잡은 후 폭발적인 드리블에 이은 중거리 슛이 골문으로 들어갔다.

패색이 짙은 리버풀은 후반에 호베르트 피르미누와 제임스 밀너를 연이어 투입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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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로 출전한 일본의 미나미노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연계 플레이에 치중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특히, 전반 20분 리버풀이 첼시의 골문 바로 앞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미나미노의 슛이 골키퍼에 걸려 골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영국 ‘미러’는 경기 후 미나미노에게 최저 평점인 5점을 부여하며 혹평을 내렸다. ‘미러’는 “미나미노가 아직도 경기 속도에 적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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