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신재생에너지] 포스코

입력 2008-09-29 14:32 수정 2008-09-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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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 최대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 구축

포스코는 차세대 신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녹색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료전지, 태양광발전, 친환경연료화 사업 등으로 분야를 넓혀 ‘굴뚝산업’의 이미지를 ‘그린경영’로 점차 해소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그린에너지 분야는 연료전지 사업이다.포스코는 포항 영일만 배후산업단지에서 연산 50M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상용화 공장을 준공했다.

발전용 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직접 전기에너지로 바꿔 에너지 손실이 거의 없는 데다 야외나 건물 지하, 옥상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포스코는 세계적으로 연평균 8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는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개발이 초기 단계인 만큼 선진국과 후발주자 간 기술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2012년까지 연구개발에 1534억원, 관련 시설에 1700억원을 투입해 기술력이 뛰어난 수출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태양광 발전사업 역시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중 핵심사업이다.

포스코는 올해 국내 최초로 포항과 광양 사업장 옥상에 1MW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2500MWH의 전력생산과 연간 160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대용량 태양광발전 설비는 유휴공간인 공장 지붕을 설치해 부지 활용도를 높이고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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