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25kg 프리미엄 미장용 레미탈 출시

입력 2020-03-02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소량화로 작업자 안전 및 편의 향상…시공횟수 줄여 공기단축

한일시멘트는 이달부터 무게는 줄이고, 품질은 개선한 ‘25kg 프리미엄 미장용 레미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5kg 프리미엄 미장용 레미탈은 기존 40kg에서 포장단위를 소량화하여 인테리어 공사 등 소형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건설현장 근로자 노령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사용자 안전에도 용이하다. 유럽 등 선진국은 소포장(18~27kg)이 보편화되어 있는데 반해, 현재 국내 포장용 건설자재는 대부분 40kg 으로 출시되고 있다.

또한 무게를 줄이면서 특성 개선을 위한 첨가제 종류 및 함량은 최적화했다. 일반적인 미장시공은 초벌에서 마무리까지 통상 2회 이상 미장작업이 필요하지만, 이번 제품은 단 한번의 시공으로도 충분한 물성을 얻을 수 있어 공기 단축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일시멘트는 이와 관련한 특허(제10-1862594호)도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신제품 안내 및 설명회를 개최하여 판촉 및 의견을 수렴했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한 제품을 개발해서 건설현장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일시멘트는 지난해도 건설환경 변화에 맞춰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고강도 바닥용 레미탈 FS150’과 기존 타일시멘트 대비 약 80%의 분진을 저감할 수 있는 ‘타일접착용 모르타르 폴리픽스 1000/2000’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레미탈’ 은 한일시멘트가 생산하고 있는 건조시멘트 모르타르(드라이 몰탈) 제품의 고유 브랜드다. 1991년 국내 최초 출시된 이래 드라이 몰탈의 대명사로 일컬어져 왔다. 시멘트와 모래 및 특성 개선제를 정확하게 계량하여 첨단설비를 통해 혼합 후 현장에 공급하는 방식의 제품으로, 현장에서 자동화된 믹서와 펌프를 사용해 물과 혼합하여 시공하는 첨단 건축자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03,000
    • +2.49%
    • 이더리움
    • 4,463,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0.19%
    • 리플
    • 734
    • +9.72%
    • 솔라나
    • 202,600
    • +3.47%
    • 에이다
    • 617
    • +5.47%
    • 이오스
    • 771
    • +4.19%
    • 트론
    • 196
    • +1.55%
    • 스텔라루멘
    • 143
    • +1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350
    • -0.18%
    • 체인링크
    • 18,320
    • +2.06%
    • 샌드박스
    • 443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