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여야 4당 대표 회동...코로나19 대응 논의

입력 2020-02-28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사진취재단)
(국회사진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여야 4당 대표와 만났다.

회동에는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 회동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코로나19 등 현안을 놓고 환담했다.

문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가 여야 대표들과 회동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예상보다 엄중한 만큼 직접 정당 대표들을 만나 초당적인 협력을 구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회동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가 발표한 약 20조원 규모의 민생 안전·경제활력 보강 대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예산 조기집행 및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대표들 역시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낼 것으로 보이며, 회동 후에는 합의문이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논의 과정에서 중국인 입국 전면금지와 마스크 수급 문제 등을 놓고 야권의 문제 제기가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70,000
    • -2.35%
    • 이더리움
    • 4,337,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1.51%
    • 리플
    • 667
    • +4.87%
    • 솔라나
    • 191,400
    • -5.57%
    • 에이다
    • 562
    • +0.54%
    • 이오스
    • 731
    • -2.53%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0%
    • 체인링크
    • 17,510
    • -4.11%
    • 샌드박스
    • 42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