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전방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2-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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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 혁신 및 AI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27일 여의도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은 내부 커뮤니케이션 효율화 및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Digital Workplace)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음성인식 및 텍스트 분석(STT/TA)과 같은 AI 기반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디지털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우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개발 중인 기업용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NH투자증권의 핵심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디지털화한다. 임직원 간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소통을 돕고 기존 업무시스템과 연계한 확장 기능을 개발한다. 아울러 ‘공개, 공유, 소통’으로 대표되는 카카오 특유의 문화와 방식을 접목해 NH투자증권의 일하는 문화를 혁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성인식 및 텍스트 분석(STT/TA)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높은 AI 기술력을 NH투자증권의 금융투자 역량에 더해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중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 솔루션, AI 기반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영역에서도 협업해 디지털 업무 혁신을 완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우수한 플랫폼 및 콘텐츠를 보유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전방위적인 업무 파트너가 돼 매우 기쁘다”며 “NH투자증권의 금융 지식과 노하우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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