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2030년까지 여성 관리직 비율 30%로"

입력 2020-02-25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말 23% 조기 달성

▲바스프의 여성 직원들이 사내 멘토링ㆍ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의 여성 직원들이 사내 멘토링ㆍ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가 2030년까지 그룹 내 여성 관리직 비율을 30%까지 높인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는 기업 전략의 일환이다.

바스프는 지난해 말 기준 여성 관리직 비율 23%를 달성했다. 2015년 당시 목표였던 '2021년까지 여성 리더 비율 22~24% 도달'을 조기 달성했다.

임원직에 대한 성별 균형은 바스프 그룹의 전사적인 목표다.

특히 바스프는 기업 문화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그룹 이사회 아래 임원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그룹 내 고위 여성 임원 비율은 15.8%를 기록했다.

바스프는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능력 있는 여성 직원들을 발굴하고 추천하고 있다.

바스프의 임원은 대체로 내부에서 임명된다. 개별 멘토링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리더로 육성한다.

마틴 브루더뮐러 바스프 그룹 이사회 의장은 “연구를 우선하는 기업으로서 바스프는 다양한 사고 방식과 능력으로부터 나오는 가치를 잘 알고 있다”며 “혁신적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여성의 시각과 능력을 바스프의 리더십에 더욱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72,000
    • -2.75%
    • 이더리움
    • 3,315,000
    • -5.31%
    • 비트코인 캐시
    • 431,300
    • -5.62%
    • 리플
    • 802
    • -2.55%
    • 솔라나
    • 197,900
    • -4.3%
    • 에이다
    • 479
    • -5.52%
    • 이오스
    • 649
    • -6.08%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6.53%
    • 체인링크
    • 15,060
    • -6.86%
    • 샌드박스
    • 343
    • -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