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프리스톤테일2' 동남아 5개국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08-09-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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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테2, 북미와 유럽, 대만 이어 동남아 5개국 추가로 총 36개국 해외 수출

예당온라인은 25일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스톤테일2(이하 프테2)이 아시아소프트社와 베트남,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럽 28국과 북미 2개국 등 총 30개국에 수출된 프테2는 예당온라인이 4년간 개발해온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하 MMORPG)으로 올 초 공개서비스 이후 토종 MMORPG의 부흥을 주도하며, 지난 4월 국내에서 성공적인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동남아 게임 시장은 인터넷 인프라의 빠른 확산 및 PC방 보급,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열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며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수익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총 매출의 50% 가량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는 예당온라인의 해외 매출 가운데 베트남과 태국이 차지하는 매출은 중국에 이어 둘째로 크다.

아시아소프트는 태국 최초로 MMORPG를 수입해 서비스한 유명 게임 유통사로, 지난 2006년 동남아 최초로 게임포털사이트인 플레이파크를 오픈하고 베트남과 싱가폴 및 말레이시아 등의 지사에서 열혈강호, 서든어택, 라그나로크, 메이플스토리 등 다양한 국산 게임을 성공리에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8월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태국에서 정식서비스를 실시한 오디션이 불과 6개월이라는 단기간 내 제1회 태국게임쇼에서 '2006년 최고 인기 온라인 게임상'을 수상할 정도로 성공적인 서비스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예당온라인 사업본부 박재우 이사는 "해외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社와 성공적인 오디션 태국 서비스를 통해 다져진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이번 프테2 서비스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프테2는 유럽 28개국과 북미 2개국, 대만 등 총 31개국에서 오는 4분기부터는 공개서비스가 시작돼 해외 매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 수출이 전체 매출의 50%가 넘는 예당온라인은 자체 개발작인 프테2의 매출 향상으로 인해 큰 폭의 영업이익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예당온라인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오디션에 이어 프테2의 본격적인 매출 상승 및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혜 등을 바탕으로 오는 3분기도 고속 성장을 이어가며, 11분기 연속 최고 실적 경신이라는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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