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무궁화신탁 해외전환사채 발행

입력 2020-02-13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해외기관투자자 Aktis Capital의 Danny Ong Yee 회장, 무궁화신탁 이용만 회장, 신한금융 GIB 사업부문 정운진 부문장.(사진=신한금융투자)
▲왼쪽부터 해외기관투자자 Aktis Capital의 Danny Ong Yee 회장, 무궁화신탁 이용만 회장, 신한금융 GIB 사업부문 정운진 부문장.(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주식회사 무궁화신탁의 해외전환사채 발행 주관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무궁화신탁은 2009년 신탁업 인가를 취득한 국내 부동사 신탁사로, 우수한 경영진과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는 회사다. 이번 발행규모는 미화 1700만 달러, 만기 5년의 홍콩 사모발행이다.

무궁화신탁은 이번 CB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토지 신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운용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향후 주식으로 전환 시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CB발행은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사 및 총액인수인으로서 참여하고, 해외 기관투자자로는 글로벌 투자그룹인 액티스그룹이 참여했다. 신한금융투자 홍콩 법인이 CB 등록발행과 관련된 홍콩 유관기관 협의와 결제 및 전환 대행기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발행사에게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원 신한 솔루션(One Shinhan Solution)’을 제공해 줬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축적된 해외 IB 업무 역량을 기반으로 역외 발행을 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 고객 커버리지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01,000
    • -0.44%
    • 이더리움
    • 3,669,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493,400
    • +1.13%
    • 리플
    • 823
    • -3.06%
    • 솔라나
    • 216,500
    • -1.5%
    • 에이다
    • 487
    • -0.2%
    • 이오스
    • 669
    • +0.15%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50
    • -0.34%
    • 체인링크
    • 14,810
    • +0.47%
    • 샌드박스
    • 369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