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설비공급 하청업자 노동자에 임금 직접 준다

입력 2020-02-12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건설은 설비 공급 하청업체 노동자에게 임금 직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설비 공급 하청업체가 직원 노무비와 개인 입금 계좌 정보를 제출하면, 해당 계좌로 직접 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청업체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에도 공사 하도급사 직원들의 임금을 직접 지급했다. 이를 설비 하청업체로 확대한 것은 하청업체가 납품 대금만 받고 자사 노동자에겐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최근만 해도 포스코건설 '신서천화력발전소 연료선적부두' 공사에 설비를 대던 하청업체의 직원 한 명이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포스코건설은 문제 업체와 합의를 통해 밀린 임금 전부를 직접 주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00,000
    • -1.91%
    • 이더리움
    • 4,072,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495,200
    • -7.44%
    • 리플
    • 771
    • -3.63%
    • 솔라나
    • 198,000
    • -6.82%
    • 에이다
    • 501
    • -3.09%
    • 이오스
    • 710
    • -2.47%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9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3.81%
    • 체인링크
    • 16,230
    • -3.91%
    • 샌드박스
    • 386
    • -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