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주택브랜드 ‘더샵’ 11년 만에 리뉴얼

입력 2020-01-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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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아파트 브랜드 '더샵' BI 리뉴얼 이미지. (자료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아파트 브랜드 '더샵' BI 리뉴얼 이미지. (자료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을 11년 만에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2002년 3월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음악 기호 샵(#)을 모티브로 브랜드 ‘더샵(the #)’을 선보였다. 이후 2010년에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읽어 삶의 풍요로움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헤아림’을 콘셉트로 더샵을 리뉴얼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샵 3.0’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브랜드 콘셉트는 ‘핵심에서 앞서가는(Advance in Core)’이다.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을 4대 지향가치로 삼았다.

포스코건설은 더샵의 심벌(#)을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로 혼용했던 로고(The Sharp)는 모두 대문자(THE SHARP)로 변경했다. 색상은 기존 블루 바이올렛에서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로 바꿨다.

리뉴얼한 더샵 브랜드는 올해 포스코건설의 신규분양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은 지난 18년 동안 고객분들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라며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100년 브랜드로 영속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품질의 더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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