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김지철, 신용등급 ‘4등급-2등급’ 극과 극 대출 금액…“기죽은 남편 안타까워”

입력 2020-02-11 23:11 수정 2020-02-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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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김지철 부부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신소율-김지철 부부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신소율-김지철 부부가 신용 대출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신소율-김지철 부부가 신혼집 중도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은 약 1억 2천만 원의 대출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했다. 하지만 아직 완공 되지 않은 신혼집에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한 상황. 두 사람은 신용대출을 받기로 했다.

먼저 신용조회를 한 신소율은 4등급이라는 말에 놀라워했다. 과거 7등급에서 몇 단계 올랐기 때문. 또한 5천만 원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에 기뻐했다.

이어 신용조회를 한 김지철은 2등급이 나왔다. 하지만 대출 가능 금액이 천만 원이라는 소리에 실감감을 감추지 못했다. 직원은 “평균적으로 2년 치 소득을 본다”라고 설명했고 김지철은 “2년 동안 한 번도 안 쉬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신소율은 “남편이 기죽은 모습을 보니까 많이 안타깝더라”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철과 신소율은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오는 7~8월 완공되는 신혼집에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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