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에 대학 개강 연기 잇따라…추가 연장도 검토

입력 2020-02-07 1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에 개강을 연기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7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까지 개강 연기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던 연세대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세종대, 동국대는 개강일을 3월 2일에서 2주 연기해 3월 16일로 결정했다.

숙명여대와 성균관대는 1주만 연기하기로 해 3월 9일 개강할 예정이다. 다만 성균관대는 3월 9일 개강 후 추가로 2주 동안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서 5일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일을 4주 이내로 연기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앞서 서강대와 경희대, 중앙대 등 몇몇 대학은 교육부 권고 이전에 자체적으로 개강을 1∼2주일 미루기로 했다. 또 서울대와 고려대, 건국대, 명지대 등 아직 개강 연기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대학들도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조만간 개강 연기 여부를 결정한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77,000
    • +2.97%
    • 이더리움
    • 3,473,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459,100
    • +3.63%
    • 리플
    • 721
    • +0.98%
    • 솔라나
    • 215,600
    • +9.44%
    • 에이다
    • 475
    • +3.04%
    • 이오스
    • 651
    • +1.09%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7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350
    • +7.85%
    • 체인링크
    • 14,300
    • +1.27%
    • 샌드박스
    • 353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