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이달의 소녀’ 프로듀싱 맡은 이유…NCT127 ‘체리 밤’ 영향 “가능성 봤다”

입력 2020-02-05 19:41 수정 2020-02-06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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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가 SM 이수만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으로 새 앨범을 발매했다.  (출처='이달의 소녀' 공식SNS)
▲'이달의 소녀'가 SM 이수만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으로 새 앨범을 발매했다. (출처='이달의 소녀' 공식SNS)

그룹 ‘이달의 소녀’가 이수만 프로듀서의 프로듀싱과 함께 컴백했다.

5일 ‘이달의 소녀’는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이 모았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SM 소속 가수 이외의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이달의 소녀’ 멤버 이브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다가 ‘이달의 소녀’를 알게 되셨다”라며 “우리가 올린 ‘체리 밤’ 커버를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셨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체리 밤’은 SM 소속 가수 NCT127의 노래다.

이어 이브는 “‘해시’에 음악 프로듀서로서 흔쾌히 참여해 주신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이날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해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o What’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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