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고수의 바로! 이종목]LS산전-원전 추가 건설의 최대 수혜주

입력 2008-09-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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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은 초고압에서 저압에 이르는 기기와 시스템을 개발해 가정, 사무실, 공장, 백화점, 지하철, 공항 등 전기가 공급되는 모든 건물과 시설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LS산전의 사업분야는 크게 발전소, 송전, 변전, 수용기, 전력IT 시스템으로 구분할 수 있다.

동사의 주요 사업부문을 살펴보면, 우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발전소 분야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관련, 자원고갈의 염려가 없는 미래형 무한 에너지로서 각광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력IT분야 역시 동사의 주요 사업분야 중 하나로 급전 자동화 시스템/변전소 종합보호 시스템/원방감시 제어 시스템/배전 자동화 시스템/전력감시 시스템/ 전력품질 감시 시스템/원격검침 시스템/예방진단 시스템/부하관리 시스템 등을 영위하고 있다.

LS산전을 현 시점에서 주목해 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동사의 이렇듯 다양한 사업과 관련, 정부정책 수혜주로서 향후 탄력적인 시세분출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정부는 "2030년까지 10기 전후의 원자력발전소를 건립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LS산전에 있어 원자력발전소 건립과 관련된 수혜가 발생될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으로, 국내 최초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으로서 태양광사업이 확대될 경우 이에 따른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이명박정부가 지난 9월 11일, "태양광, 풍력, LED, 전력IT 등 4개 기술분야를 조기에 성장동력화 한다"며 "전력IT분야에는 4,200억원을 투입한다"는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는데, LS산전의 경우 국내 전력IT 관련 핵심기업으로서 정부정책의 최대 수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S산전은 3분기 폭발적인 실적호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에 따른 주가 상승 흐름도 예상되고 있다.

현재 2008년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대비 80%대가 증가된 400억원 이상을 기록, 기존 전망치를 10%정도 상회하면서 대표적인 실적호전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체적으로 동사는 정부 주도의 공공부문 건설과 토목공사가 늘어나면서 민간주택 경기부진의 상쇄효과를 일정부분 가져오고 있고,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모멘텀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제품의 환율상승 효과까지 겹쳐 수익성의 동반 개선이 전개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LS산전은 폭발적인 실적 호전과 정부정책 수혜주로서 중장기 투자에 적합한 대표적 종목으로 손꼽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현재 동사의 주가는 7월 저점 37500원을 기록한 이후, 지수상의 저점 갱신에도 불구하고 완만하게 우상향 흐름을 만들면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적정주가가 7만원 이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절대 저평가 된 것으로 장세가 안정될 경우 선도성 흐름을 보여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아직은 장세가 불안한 구간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추격매수는 자제하더라도 45,000원 이하에서 차분하게 분할 매수하는 전략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김인준 (필명 리얼)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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